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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고층 드림타워 '38층 제모습' 갖췄다
관리자 조회수:55 121.131.152.248
2019-11-22 11:35:21
복합리조트 내년 3월 준공

건물 외벽 '주상절리' 형상화
한라산·제주바다 '파노라마뷰'
국내 최고 높이 인피니티풀 조성
그랜드하얏트, 호텔 1600실 운영
제주시 노형동에 들어서는 38층, 169m 높이의 ‘제주 드림타워. 기존 제주 최고층 건물인 롯데시티호텔(89m)보다 두 배 가까이 높다.  롯데관광개발  제공

제주시 노형동에 들어서는 38층, 169m 높이의 ‘제주 드림타워. 기존 제주 최고층 건물인 롯데시티호텔(89m)보다 두 배 가까이 높다. 롯데관광개발 제공

15일 제주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노형동 ‘제주 드림타워’ 공사 현장. 최상층(38층)에 올라서자 제주공항과 그 너머로 푸른 바다가 펼쳐졌다. 쉴 새 없이 이착륙하는 비행기가 한눈에 내려다보였다. 반대편으로 돌아가자 한라산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시야를 가득 채웠다.

내년 3월 준공을 앞둔 제주 드림타워복합리조트가 이달 초 ‘커튼-월’(외벽) 등 외장 공사를 마무리해 비로소 제 모습을 완전히 드러냈다. 공사를 시작한 지 2년6개월 만이다. 현장은 내부 마감공사가 한창이었다. 언론에 처음 공개된 객실의 실물 모형(mockup)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하이엔드급 욕조와 가구로 꾸며져 있었다. 드림타워의 그랜드오픈을 총지휘하고 있는 폴 콱 그랜드하얏트 총지배인은 “드림타워는 고도제한 기준이 까다로운 제주에서 다시 지어질 수 없는 초고층 랜드마크”라며 “완공 이후엔 3조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절리’를 형상화한 외벽

 

드림타워는 롯데관광개발과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회사 뤼디(綠地)그룹이 공동 개발 중이다. 시공은 중국건축(CSCEC)이 맡고 있다. 세계 1위 건설회사인 중국건축은 지난해 미국 포천이 선정한 500대 글로벌 기업 중 23위에 올랐다. 준공 후엔 본사를 제주로 이전하는 롯데관광개발이 드림타워 전체를 독자 운영할 예정이다.

드림타워는 제주 건축물의 각종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트윈타워 형태로 지어지는 드림타워 규모는 지상 38층, 169m에 이른다. 그동안 제주에서 가장 높았던 인근 롯데시티호텔(89m)의 거의 두 배 높이다. 모든 객실이 제주의 고도제한선인 55m 이상에 있어 한라산과 제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확보했다.

드림타워 외벽은 제주 해안의 절경을 상징하는 육각형 모양의 ‘주상절리’를 형상화했다. 승하차장 바닥엔 화산섬 제주의 특징이 묻어나는 현무암을 깔 예정이다. 건물 후면에 들어설 대형 분수 조형물은 화산 분화구와 오름을 형상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계적인 조경 설계회사인 마사슈워츠와 수(水)공간 설계회사 웨트(wet)디자인이 제작한다.

인피니티풀 역시 국내에서 가장 높은 62m에 조성될 예정이다. 제주 바다와 도심을 조망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하얏트그룹이 1600개 객실, 11개 레스토랑과 바(bar), 8층 풀 데크, 38층 전망대, 호텔 부대시설 등을 그랜드하얏트 브랜드로 운영할 예정이다. 1600개 객실은 하얏트그룹이 운영하는 세계 731개 호텔 중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경제효과 3조원 넘어”

제주 드림타워는 5성급 호텔(750실), 호텔레지던스(850실), 각종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이 거의 마무리된 호텔레지던스 850실(8~38층)은 전용면적 65㎡ 스탠다드 스위트 802실, 전용 136㎡ 프리미어 스위트 48실로 구성된다. 20년간 분양가의 5%를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으로 지급받고 연간 24일의 객실 무료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 건물의 경제 효과가 3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1조원에 이르는 공사비와 연 115만 명 규모의 인력 투입, 신규 관광객 유발 효과 등을 고려한 수치다. 공기 막바지인 지금도 하루에 투입되는 작업 인력이 4000명에 이른다. 드림타워 완공 이후 투숙객 등에게 공급하는 식자재 규모만 연간 5000t에 달할 전망이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제주 드림타워가 본격 가동되면 호텔리어 등 제주에서 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고급 일자리 3000여 개가 신규로 창출된다”며 “제주의 명실상부한 랜드마크로서 제주 경제와 관광산업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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